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. 그중에서도 모델3와 모델Y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.
두 모델 모두 테슬라의 첨단 기술과 OTA 업데이트, 오토파일럿 기능을 갖춘 EV이지만, **세단과 SUV라는 차급의 차이**로 인해 주행 감성, 실내공간, 활용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**테슬라 모델3와 모델Y를 항목별로 직접 비교**해보고, 어떤 소비자에게 어떤 모델이 더 적합한지 리뷰합니다.
기본 스펙 비교: 모델3 vs 모델Y
🚘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
- 차종: 준중형 세단
- 1회 충전 주행거리: 약 528km
- 제로백: 4.4초 (AWD 기준)
- 적재공간: 약 425L (프렁크 포함)
🚙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
- 차종: 중형 SUV
- 1회 충전 주행거리: 약 511km
- 제로백: 5.0초
- 적재공간: 약 854L (2열 폴딩 시 최대 2158L)
실내공간 & 활용성 비교
모델3:
- 세단 구조로 인해 뒷좌석 헤드룸, 레그룸이 다소 좁음
- 뒷좌석 폴딩 가능하지만 트렁크 개방감은 한정적
- 패밀리용보다는 1~2인 위주의 도시 주행에 적합
모델Y:
- SUV 구조로 탑승자 공간과 적재공간 모두 여유로움
- 트렁크 개방형 구조 + 2열 폴딩 시 캠핑·차박 활용 가능
- 유모차, 자전거 등 대형 짐도 무리 없이 수납
주행 감성 & 승차감
모델3:
- 낮은 무게중심으로 주행 안정성 우수
- 서스펜션은 다소 단단해 스포츠 주행에 어울림
- 코너링 성능 뛰어나며 ‘운전 재미’를 느끼기에 적합
모델Y:
- 승차감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움
- 시야가 높아 운전이 편안하며 도심 주행에 유리
- 무게 중심이 높아 모델3 대비 코너링 민감도는 낮음
연비(전비)와 충전 효율
모델3:
- 공인 전비: 약 5.6km/kWh
- 효율성이 높아 충전 횟수 최소화 가능
모델Y:
- 공인 전비: 약 5.1km/kWh
- 모델3 대비 약간 낮지만, 실사용에서는 큰 차이 없음
- 배터리 용량 및 충전 속도 동일 (슈퍼차저 V3 최대 250kW 지원)
옵션 구성 & 가격 비교
모델3 롱레인지 기준
- 국내 출시가 약 6,200만 원
- 오토파일럿 기본 포함 / FSD(완전 자율주행)는 별도 옵션
모델Y 롱레인지 기준
- 국내 출시가 약 6,500만 원
- 모델3 대비 가격 상승폭 적음
- 트렁크 공간, 2열 편의 기능 추가 구성
소비자 유형별 추천
💡 모델3가 더 적합한 경우
-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1~2인 가구
- 주행 거리 우선 / 장거리 출퇴근
- 컴팩트하고 날렵한 차체를 선호하는 분
💡 모델Y가 더 적합한 경우
- 가족 단위 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잦은 분
- 캠핑, 레저 등 차박 활용 빈도가 높은 경우
- 넓은 트렁크 공간과 실내 활용성이 우선인 경우
총평: 모델3 vs 모델Y
테슬라 모델3와 모델Y는 차량의 기본 성능과 자율주행,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거의 유사합니다.
그러나 실내공간, 적재능력, 운전 감성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으므로 **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핵심**입니다.
✔ 운전 재미와 도심 효율성 → 모델3
✔ 활용성, 가족 이동, 레저 중심 → 모델Y
오늘 비교 리뷰를 참고해 나에게 딱 맞는 테슬라 모델을 선택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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